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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1-11-08 16:09
[기타] 11월의 시
 글쓴이 : 경기
조회 : 7,287  
11월의 시
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이 외 수
 
 
세상은 저물어
 
길을 지운다.
 
나무들 한 겹씩
 
마음을 비우고
 
초연히 겨울로 떠나는 모습
 
독약같은 사랑도 문을 닫는다
 
 
인간사 모두가 고해이거늘
 
바람도 어디로 가자고
 
내 등을 떠미는가
 
아직도 지울수 없는 이름들
 
서쪽 하늘에 걸려
 
젖은 별빛으로
 
흔들리는 1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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